나는 늘 갈망하는 마음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꿈에 도전합니다._동기부여 모닝콜#21

나는 늘 갈망하는 마음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꿈에 도전합니다._동기부여 모닝콜#21

 

나는 늘 갈망하는 마음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꿈에 도전합니다.
I always stay hungry and challenge myself to achieve seemingly impossible dreams.

긍정확언#21

 

<남은 인생을 충만하게 살고 싶다면 반드시 봐야하는 레전드 영상>

오늘의 동기부여 모닝콜 영상의 주인공은 스티브 잡스입니다.

그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서, 삶을 살아가는 당신들에게'라는 주제로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식장 같은데 너무 기대되네요^^

 

저의 세 번째 이야기는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17살이었을 때,다음과 같은 문구를 읽었습니다.

"당신이 매일 하루하루를  
삶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산다면,
언젠가는 당신이 옳을 것입니다.
If you live each day as if it was your last,
someday you'll most certainly be right."

그 문구는 저에게 인상을 남겼고,
그 이후로 지난 33년동안,
저는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 내가 하려고 하는 일을 하고 싶을까?"

그리고 "아니오"라는 대답이 너무 많은 날 동안 계속 된다면,
저는 무언가를 바꿔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곧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인생에서 큰 결정을 할 때에 제가 경험한
가장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왜냐하면 세상 거의 모든 것은
모든 외부의 기대, 모든 자부심,
수치심이나 실패에 대한 모든 두려움
이런 것들은 그저 죽음 앞에서 소용없을 뿐이고,
오직 진정으로 중요한 것만 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무언가 잃을 것이 있기에
도전하지 못한다는 생각의 함정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잃을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 내면의 목소리를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약 1년 전, 저는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침 7시 30분에 검진을 받았는데,
저의 췌장에서 종양이 분명하게 보였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췌장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의사들은 저에게 
이 종양이 거의 확실하게 
불치의 암이고,
3개월에서 6개월 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치의는 저에게 집에 가서
주변 일들을 정리하라고 조언했는데,
이는 죽을 준비를 하라는 의사의 말입니다.
이 말은 여러분이 앞으로 10년 동안 자녀들에게
말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모든 것들을
단 몇 개월 안에 말해줘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죽기 전에 모든 일들을 잘 정리하여
가족들이 최대한 힘들지 않게 하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라는 뜻입니다.
저는 이날 하루 종일 암 진단을 마음에 품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저녁 저는 조직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들이 내시경을 목구멍, 위, 그리고 
창자를 통해 넣었고,
췌장에 바늘을 꽂고 종양에서 일부 세포를 채취했습니다.
저는 마취된 상태였지만,
제 옆을 지켰던 아내가 나중에 말해주기를,
의사들이 현미경으로 채취한 세포를 볼 때,
갑자기 울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종양이 수술로 치료 가능한
매우 희귀한 형태의 췌장암으로 밝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수술을 받았고, 
감사하게도, 지금은 건강합니다.
이는 제가 죽음과 가장 가까이 직면한 경험입니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 몇 십 년동안
이 이상으로 죽음과 가까워지지 않길 바랍니다.

이 경험을 통해서,
저는 이제 죽음이 유용하지만
순전히 머리 속의 개념일 때보다
조금 더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죽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천국에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천국에 가기 위해 죽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죽음은 우리 모두가
언제가 반드시 다다르는 목적지입니다.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땅히 그래야 합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인생의 최고의 발명품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인생의 변화를 몰고 오는 요인입니다.
죽음은 새로운 것을 위해 길을 터주고,
오래된 것을 소멸시킵니다.

지금 새로운 것은 바로 여러분들이지요.
그러나 오늘로부터 머지않은 시간에,
여러분들은 점점 더 오래된 것에 속하게 되고,
종국에는 소멸할 것입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말해서 미안합니다만,
이는 피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여러분들께 허락된 시간은 제한적이니,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결과를
맹목적으로 쫓으며 사는 도그마의 함정에 빠지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만들어낸 소음이
당신 내면의 목소리를 잠식하게 두지 마십시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 내면의 목소리와 직관을,
따를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것입니다.
내면과 직관은 신기하게도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이미 알고 있습니다.
다른 모든 것은 부차적일 뿐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세대에서 성서처럼 여겨졌던
'지구대백과'라는 대단한 잡지가 있었습니다.
Stewart Brand라는 사람이 만들었는데,
스탠포드에서 그리 멀지 않은 멘로 파크에서
그는 시적 감각으로 이 잡지에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이 때는 1960년대 후반이었고,
개인용 컴퓨터와 디지털 출판 이전 세대였기에,
지구대백과는 모두 타자기와 가위,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구글이 등장하기 35년 전의 문고판 버전의 구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잡지는 참으로 이상주의적이었고
정돈된 도구들과 훌륭한 개념으로 넘쳐났습니다.
스튜어트와 그의 팀은 
'지구대백과'를 몇 차례 발간했고,
잡지의 운이 자연스럽게 다했을 때,
최종호를 발간했습니다.
1970년대 중반이었고, 
저는 여러분들의 나이였습니다.
최종호의 뒷표지에는 이른 아침 시골길을 담은 사진이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모험심이 강하다면
히치하이킹을 할 법한 그런 길이었습니다.
그 사진 아래에는 다음과 같이 써있었습니다.

"늘 갈망하라. 늘 바보처럼 불가능에 도전하라.
Stay hungry. Stay foolish."

지구대백과가 마지막으로 세상에 보내는 작별의 말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제가 갈망하고, 도전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졸업을 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여러분께 바랍니다.

"늘 갈망하십시오. 
Stay hungry.
늘 바보처럼 불가능에 도전하십시오. Stay foolish.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