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_캘리최 지음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_캘리최 지음

우연히 youtube를 보다가 알고리즘에 이끌려 캘리 최라는 성공한 사업가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요~
썸네일 제목은 '60번 읽은 인생책'이었는데, 무슨 책이길래 60번이나 읽었을까 호기심을 자극해서 영상을 보았는데 그 책은 <시크릿>이라는 유명한 베스트셀러였어요.
전에 저도 읽고 그냥 잊어버리고 있었던 책이었지요.
아마 당시 무슨 꿈같은 소리인가하고 시큰둥했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왜 이 책을 60번이나 읽었을까요?'
그것은 <시크릿>이 현재의 성공을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기 때문이에요.
그녀는 30대 후반에 사업에 실패하여 빚이 10억이나 되었는데, 이 책으로 인해 다시 사업으로 재기할 수 있었고, 현재 그녀는 연 7000억의 매출을 기록하는 유명한 식품회사의 CEO가 되었다고해요.
갑자기 그 말이 믿어졌고, 그래서 그녀의 다른 영상들도 찾아보게 되면서 자연히 그녀가 쓴 첫번째 책이라는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가 읽고싶어졌어요.
책 내용은 그녀의 영상에서 보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실패 후 어떻게 재기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이 자세히 그려져 있어요.
그녀는 중간에 실패의 쓴맛을 경험하긴 했지만 그 전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홀로 일본과 프랑스 유학에 용감히 도전해 언어와 학위를 성취했어요.
보통 사람이라면 이런 과정이 쉽지 않았을텐데 역시 특별한 사람임에는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무척 부럽고 존경스러웠어요.
무엇보다 그 성공의 비결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준다는 것이 대단해 보였답니다.
그리고 저자는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처럼 성공의 비결을 책으로 알려준다는 것이였어요.
그동안 저는 그런 성공 관련 책은 읽어볼 생각도 안하고 독서가 재미없어 책을 멀리했는데
흔히 말하는 의미 있는 독서란 '자기의 생업에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이구나' 하고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어요.
현재 저는 두 아이의 엄마이고 웹디자이너로서 취업에 성공하여 제가 바라던 삶을 살고 있어요.
하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이루고싶다는 열망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우선 자신의 꿈을 그려보고 그것을 향해 노력하는 것.
그 도전도 한번 독하게 해보고싶지 뭐에요.
그래서 우선 저도 독서를 하고 영어를 공부하고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어요.
갑자기 하루가 너무 바쁘게 돌아가는 느낌이지만, 시간을 헛되게 쓰지 않겠다는 결심을 우선 100일동안 지속해 보려고요.
누군가의 성공을 부러워하기만했는데, 이렇게 구체적으로 방법을 알려준 캘리최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